서민들의 국민 빵집 줄리스 베이커리.
 
모양도 이름도 다 틀린데.. 맛은 다 똑같은 뛰어난 기술.. 밋밋한 그 중국제 싸구려 밀 맛..
 
하지만 가격은 초 저렴하죠.. 그리고 더불어 소프트 드링크도 10페소에 먹을 수 있는.
 
도심의 서민들의 오아시스..
 
그런 줄리스 베이커리에도 갓 구운 빵이 나오는 시간이 있더군요.
 
언제지는 잘 몰라요. 아마 장소마다 다르겠죠.
 
특유의 진열대가 아닌 옆에 따로 한 소쿠리 인사이마다와 치즈롤, 그리고 국화빵이 구워져 있더군요.
 
윤기가 반짝 반짝 하고 구순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치즈롤을 사서 먹어보았더니.. 역시 싼티 작렬한 빵이라도 금방 구워져서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 시간 만큼은 트라이 기사들이 몰려들어서 사는데도 좀 시간 걸렸습니다.
 
아주 잼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