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보님께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탈퇴하라면 그리 하겠습니다.
 
당시 대화방때문에 시끄러웠을 때였고, 바보님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새강자의 저를 향한 비난글에 바보님이 동조를 하시면서 벌어진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다툼이 당시 있었음을 기억하실것입니다.
 
 
 
저에겐 결혼을 위한 여행이였고, 잠깐 틈이나서 마닐라에 제가 머물고 있었습니다.
 
여행추억이 전화가 와서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 지리도 모르고 카비떼까지 가는 방법도 모른다 했더니..
 
본인이 절 데리러 오겠다고 하더군요.. 1시간여 기다리니 전화가 와서
 
근처라고 하여 나갔습니다. 그리고 1시간여 이동하여 여행추억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바보님에 대해 알면 뭘 알겠습니까? 그래서 물었습니다. 바보님 아냐고.. 잘 안다 하더군요..
 
저에게 누가 쪽지를 보내서 바보님 뒷담화를 하던데 이게 가능성 있는 이야기냐..
 
자기가 잘 아는데 대부분 사실일꺼라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거기서 일단락 지었습니다.
 
제가 여행추억을 언제 봤다고 바보님 이야기를 하며 히히덕 거리겠습니까? 그건 정말 아닙니다.
 
당시 둘만 있었던게 아니었고, 한국에서 같이 간 동생도 같이 갔던 자리이기에 그런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동생보기 부끄러운 상황이였습니다. 저도 어제 글을 올렸습니다만...
 
저를 욕하고 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 당시 그 약간의 대화를 빌미로 이런 치사한 뎃글을 다는건
 
정말 용납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게 전쟁을 선포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왜 엄하게 다른 사람을 끌어 들이는 것인지.. 
 
 
어찌 되었던 바보님께 상처를 준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그 뒤로 글들을 통해 바보님의 인품을 알고, 참 좋은 분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그리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저에 대한 처분을 바보님께 맡기겠습니다.
 
 
기쁨가득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