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있는 모든 교민들이 사기꾼은 아닙니다.
길가다가 혹은 몰이나 식당, 관공서에서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에 주위에 있는 한국 사람들한테 다가가서 반갑게 인사하며 도와달라고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그런 상황에서 사기당할 일은 절대 안생길듯 한데요.
저는 가끔씩 오지랍을 떨며 먼저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한국사람이시죠? 무슨 일이세요?" 라고 묻곤 하는데,
그 반응은 굉장히 당황해하며 약 3초간을 머릿속으로 '한국 사람이라고 할까? 아님 무슨 핑계를 댈까?' 고민하고 있는 표정 다 보입니다.
그 반응은 굉장히 당황해하며 약 3초간을 머릿속으로 '한국 사람이라고 할까? 아님 무슨 핑계를 댈까?' 고민하고 있는 표정 다 보입니다.
그럼 먼저 순수하게 다가가는 저로서는 굉장히 난감해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제 인상이 조금 더럽게 생겼다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ㅡㅡ;
필리핀 초보자 분들은 필리핀에 사기꾼들 무지하게 많다고 하니 누군가 나에게 다가와서 호의를 베풀려고 한다면 무조건 경계부터 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결국에는 오래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한국 관광객이나 거주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교민이나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보면 그냥 무시하게 되는 현상이 반복되게 되는듯 합니다.
아무리 필리핀에 사기꾼들이 많다지만, 기본적으로 한 핏줄을 가진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호의는 모두가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사기 안당하는 법 아주 쉽습니다.
서로 돈거래에 얽히지만 않으면 사기 안당하는 겁니다.
서로 돈거래에 얽히지만 않으면 사기 안당하는 겁니다.
그 외의 부면에서 한국 사람끼리의 무조건적인 경계는 결국 필리핀 한인들의 단합을 이룰 수 없게 만들겠지요.
뭐 굳이 한인들의 단합이 먼 미래라고 한다면,
최소한 서로 마주치면 인사정도는 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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