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때 방과후면,
학교앞에서 컵에 얼음과자(맞나??)라고 불리는 슬러쉬를 먹으며
오던 기억들이 나네요.

맛나다면서 엄마도 먹어보라고 내미는 슬러쉬..
요즘이야 즈그들이 알아서 선별하여 먹지만..
먹거리에 불신감이 큰 사회에 무조건 먹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 할 때가 있었던 적이 있어요.
ㅎㅎ 이건 사담이고요.

커피 스러쉬는 어른이 먹기위해 만들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쥬스등이나 과일을 섞어 만들어 좋아도 맛나답니다.
담에는 아이들이 먹는것으로 올려 볼께요.^^

  

커피 슬러쉬는 넘 쉬워요.

얼음(9~10개)과 커피 농축액(3~4수저) 없으면, 일반 커피가루에 물과 설탕(1:1:!의 비율)을
녹여 준비하시면 되요.

그런데 맛짱같은 경우는 커피는 조금 진하게, 설탕은 덜 넣고 먹는편이라..
농도는 개인의 기호에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슬러쉬의 양의 작은 빙수 그릇으로 한그릇 나오니 드실분의 숫자에 맞게 양을 가감하시면 되요.

  

얼음갈기가 가능한 커터기에 넣어 얼음을 대충(반이상 부숴지게) 부숴줍니다.
그리고 농축액을 넣어 마저 갈아주면 슬러쉬 완성~!!

ㅎㅎ 넘 간단하지요??

맛짱이 이래요. 아주 간단한 것을 장황하게..^^;;
그래도 편히보게 설명하여 주어 감사하다는 편지를 받을 때면 마음이 뿌듯하답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신다는 분들을 위해..
쭈~욱 이렇게 나갈꺼예요..ㅎ

 

첫번째 사진은 위에 사진처럼 얼음과 시럽을 따로 넣어 갈아 준거예요.

너무 오래 돌리면 거품이 생기니.. 반드시 얼음을 먼저 갈아주고 시럽을 넣어 갈라주세요.
그래야 빨리 녹지 않는답니다.

두번째 사진은 커피를 입맛에 맞게 타서 얼음판에 얼려 놓았던 커피얼음으로 갈은거예요.
시간이 없을대는 첫번째 방법으로 만들어도 되는데..
조금 시간이 있을때 커피 얼음을 얼렷다가 바로 갈아주면 더 좋답니다.^^

기호에 따라 프림이나 우유를 넣어도 되요.



완성된 슬러쉬예요.

빙수 그릇에 담아 주세요.
그릇을 시원하게 하여 두었다가 담으면 덜 녹는답니다.

ㅎㅎ 갈색이 짙어 조금 이쁘게 보이기 위해 깻잎순을 따다 살짝 올렸어요.

가운데 빨간색은 ..음.. 비밀이지만, 울 님들이 궁굼해 하실까봐서리..ㅎ
소금소근.. 빨간고추 작게 오려서..^^;;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되니 살짝 말씀드립니다.



아래 부분을 보면 살짝 녹기 시작하였지요?

ㅎㅎ 그래도 시원하고 맛짱 입 맛에 맛는 슬러쉬예요.^^



수저로.. 섞은 뒤 떠드시면 되요..ㅎ

ㅎㅎ 그냥 냉커피 마시면 되는데.. 몰 번거롭게 이렇게까지... 하시는분들도 있겟지만..
같은 재료라도 이렇게 변형을 주면 좀 새로운 모양과 새로운맛이 더 좋아서..
맛짱은 곧 잘 이렇게 변형을 하곤 한답니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컵에 담으셔도 되고..^^



무지 시원해 보이지 않으세요??

ㅎㅎ 땀이 쏙~!!
속까지 진짜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