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권총강도와 生과死의 10초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길줄 꿈에도 상상 하지 못했습니다.
이글을 자유,경험,주의 어느란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일단 자유란에 올립니다.
필리핀에 살면서 수많은일 도 겪엇고 다른분들의 일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저에게도 이런일 영화 같은일이 생기네요...ㅜ.ㅜ
지난 토요일 9월3일 저녁 8시30분경에 벌어진 일 입니다.
시골에서 장모님이 참치와 빠살루봉을 보내와서 깔로깐의 언니네 집에 갔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말라테에서 약속이 있어서 돌아올려고 전 차에서 담배를 하나 피우면서 집사람을
기다렸습니다.
담배를 피우고 얼마 되지않에 저의 운전석이 활짝 열리면서 시커먼 얼굴과 권총의 총구가 내 머리에
닿더군요. 이게 뭔가 생각할 겨를 없이 "빠따이기타" 렙탑~셀폰~월렛~~~~~ 이란 소리에
순간 저는 자동으로 운전석 옆에 잇는 렙탑,셀폰,지갑,호주머니의 현금,라이터 ,담배.....모든걸 주엇습니다.
그짧은 10초정도의 순간 모든걸주니 저에게 총을 겨눈 2명과 조수석쪽의 오토바이 탄 한명과 함께
유유히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지더군요..ㅠ.ㅠ 멀리 오토바이의 브레이크등이 사라질동안
전 운전석에 그냥 앉아서 암것도 할수 없엇습니다.
40년이상을 살면서 이런 경험은 진짜 하고 싶지도 않앗지만 제 자신의 지난시간 이런저런 생각에
한참을 차에 잇엇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집사람이 잇는 집으로 들어가서 홀답~ 홀답~ 이러고 하는데
집사람의 언니와 가족들 그리고 집사람은 뭔소리하는지 알아 듣지를 못하더군요. 전 소리를 친게 아니라
그나 홀답 아꼬 ~ 라고 하니 우리집사람이 화장실에서 뛰쳐 나오고 가족들이 밖으로 뛰어 나가면서
무슨일이냐고 저에게 문더군요. 그래서 좀전의 상황을 얘기하니 ㅃㄸㅇ나...(ㅋㅋ) 라고 우리 집사람
소리치면서 어떤 놈이냐고...ㅋ 밖에는 바베큐 파는 사람옆집 창살같은 방범창안에서 제가 강도 당하는걸
숨어서 보던 동네 사람들이 한명두명 나와서 좀전의 일을 자기는 봣다고 집사람 가족들에게 얘기하더군요.
전 한참동안 멍만때리고 집사람과 가족이 이곳저곳에 전화 하니 바랑가이에서 오고 ,경찰들도 오더군요.
나중에 경찰이 조사 를 하면서 알게된 내용이지만 전 사고당시 차속에 잇어서 못들엇는데 오토바이 3인조 가
저의 차 문쪽으로 오면서 총을 장전 하는 소리에 제옆에 잇던 바베큐 밴더 아줌마,옆집에 방범창안에서
개밥주던 메이드 ,길거리에 잇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숨어버렷다고 합니다. 경찰과 주위 사람들 모두
안죽은게 다행 이라고 합니다.
보통 돈을주던 안주던 강도들이 칼로 찌르건 쏘고 가는데 안죽이고 그냥 간거는 행운 이랍니다.
셈템버~ 옥토버~ 노벰버~ 디쎔버~~~ 이 버짜 들어 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하는 동안은
우리 필고 회원님 뿐 아니라 한인 교민 여러분 모두 조심하세요..ㅜ.ㅜ
파출소에 가서 사고 신고 마무리를 하고 본서로 가서도 사고 정리를 하니 밤12시가 조금 넘엇더군요.
깔로깐에서 라스피냐스 집으로 운전 하고 오면서도 주위에 오토바이가 나타나면 신경이 쓰이고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겟는 그런 상태 였습니다...ㅠ.ㅠ.
제 핸드폰의 모든 연락처가 모두 없어지고 핸드폰 잃어 버릴때는 대비하여 랩탑에 백업 시켜논 것도
동시에 강도를 당하니 한국이던 필리핀에서의 모든 연락처가 한번에 날라갓네요.ㅜ.
다행히 폴리스 리포트를 글로브에 가져다 주니 새로운 심카드 (동일번호)를 바로 만들어 주더군요.
말로만 티브로만 보던 일이 저에게 현실로 벌어진 후라 아직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겟습니다.
한국이던 필리핀이던 제가 연락해야 할분도 잇고 받아야 할분들도 잇는데 연락처는 없고 답답하네여.
크리스 마스가 다가옵니다 여러분 외국 생활에 안전을 위하여 항상 조심 하세요.
라스피냐스 인어남편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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