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을 납치하여 돈을 뜯어낸 후 세부공항서 풀어 줬다는 사건 말이죠..
 
부산경찰청 국범수사대에서 금일 사건개요 발표헀는데
 
한국서 범죄를 저지른 후 필로 도피한 범죄꾼들 4명 일당이 사전 공모하여
 
온라인을 통해 단신여행객을 물색하여 여행안내 등 편의제공을 제의하여 이를 수락한
 
여행객을 이틀간 잘 해 주다 세부 모처에 4일간 감금 협박하여 피납자가 가족에게
 
현지교통사고 배상금 명목으로 2천4백만원을 송금받아 이를 가로챈 후 신병을 풀어 주었다 함
 
이후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부산경찰은 필 경찰즉과 공조하에 범인일당중 한명을 검거하였으며
 
 나머지 잔당은 추적중...
 
이젠 필리핀 현지에서 현지인에 의한  강도나 총기사건을 걱정하고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 더하여
 
우리 내국인에 의한 사기, 협박, 납치도 신경쓰야 할 실정이네요...
 
어떻게 보면 필이 범죄꾼들의 활동무대요 아싸리판이 되버렸네요..
 
필의 좋은 점, 편한 점 등 장점만 생각하려 하다가도 이런 사안에 부딪히면
 
만정이 떨어지네요...
 
어차피 인명은 재천이라 제 의지대로 살아지는 건 아니라도,,
 
필리핀 참 묘한 나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