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궁금한 점.

집집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메이드보다는 아이 돌봐주는 야야를 그러한 식당에 동행시키죠. 쇼핑하고 식사하는 동안에도 야야가 아이를 돌봐주도록요. 제 주변의 필리핀 지인들을 보면 보통 야야가 가족이 함께 먹는 음식이 아니라, 별도로 조금한 음식을 시켜주어 먹게 하더군요. 야야나 메이드를 두는 필리핀 사람들은 그래도 웬만큼 사는 사람들인데요. 그 사람들은 웬만하면 같은 음식으로 겸상을 안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집에서 같이 오래도록 생활하는 사람들인데 뭐 어때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들보다 더 오래 그렇게 살아가는 그네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부정적인 측면이 발생할 수도 있는듯 하더군요.

가끔 딱 맞는 가격의 메뉴가 없을 때 (고급 레스토랑 가게되면..)...졸리비나, 맥도 가서 먹고 오라고 할 때도 있어요...왠만하면 비싼 음식점에 갈 때는 같이 안 가는게...서로 편한것 같아요..

먹이는 사람도 있고 안 먹이는 사람도 있는걸로 압니다.. 아니면.. 야야 같은경우는 따로 저렴한걸 시켜 주는경우도 있구요,,

맥스가 비싼 레스토랑이었구나

제가 보기에는 이 가족들 필리핀 사람익 전에 하프 차이나가 아닌지요? 이 나라 차이나 사람들 자기보다 밑에 있는 필리핀 사람 잘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야 주인이 시키는 모든 일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 특히 어머니들 한국 같은 정서로 대해주고 상처 많이 받은 분들 많습니다 우리도 하프 차이나들 처럼 그냥 그 아이들이 하는 일에 돈만 주면 된다는 냉정한 생각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런 것을 많이 보아서 글을 올리는 것이니 어느 누구든지 회원님들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