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주최 코피노 어린이를위한 자선바자회 다녀왔습니다...
어제 (9월17일)마닐라 어메이징쇼 홀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에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물품들을 판매하시고 수익금으로 필코가정을 돕는다는 취지였고,
생각보다 많지않은 인파에 약간 아쉬움이있었습니다.
3시가넘어 진행된 공연에 김정열씨의 사회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의
환상의 무대가 있었고,아낙과 아리랑을 퓨전음악으로 연주할때,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현재 sm그룹초청으로 순회공연중이시랍니다..
50이넘은 혜은이씨가 젊은 댄서들과 열정의 무대를 보여주었고,이먼곳까지
찿아와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간단한 인사말을 영어로 하시며 이말을 외우려고
뺄거다 빼고 일주일 걸렸노라 말씀하실때, 많은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통역이 없어 그곳에 있던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이분들의 좋은
덕담을 알아듯지 못하였습니다..이런 모습을 자국민들에게 널리 알릴수있었을텐데 말이죠..
마지막 무대에, 참석했던 필코가정 가족들과 어린이들,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곡을 함께 합창하였습니다.
그동안 필코가정에 대해 깊이생각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이들도 내민족이고 한핏줄임을 그래서 보듬어 안아주어야한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행사후 밖으로 나와 모금함에 지폐를 넣는 어린 딸에게 이돈으로 무엇을 할것인지를
설명하며,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야함은 우리들의 몫임을 느낍니다..
끝으로 행사진행에 애쓰셨을 부인회 임원진과 행사진행 요원분들 고생하셨단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다만 이런 좋은일들이 어떤 한단체의 행사만으로 끝날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보다많은 사랑으로 퍼져나가길 바래봅니다...
어줍잖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건 주말되세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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