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한국에서 돌아와 마닐라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있는동안 한국은 가을인데도 무지더웠습니다.
 
낮에 온도가 32도 까지 올라가는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여서 
 
정전이 되고 엘리베이터에 감금이 되고 무더운날 전기 없이 보내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마닐라에 도착하니 한국보다 시원하네요
 
뭐 한국이 이제 부터 서서히 가을날씨에 들어가서 선선해진다고 하지만 
 
올해는 이상기후가 심한거 같네요
 
오늘 한국에서 가지고온 제철 음식 (한국찰옥수수, 더덕무침, 산나물, 밤, 대추,인삼)등등
 
주위에 있는 분들에 조금씩 드리니 무척이나 좋아하시네요
 
필리핀에서 돈이 있어도 먹어보지 못하던 한국음식들 그리고 산에서 캐온
 
산나물 (곰취,씀바귀)등 전 나물을 잘모르는데 주위분들 조금씩 덜어드리니 무척이나
 
좋아하시네요..
 
역시 사람은 태어난곳에 음식을 먹어야 기운이나고 몸도 좋아지는거 같네요
 
저도 한국가서 맛난 음식들 넘 많이 먹어서 옷이 전부 쫄쫄이 옷이 되어가네여
 
이제 부터 다이어트 해야징...
 
아 한국에 지금 포도철이라서 포도한상자에 15000원인데 무지 싸고 맛도있어요
아~~ 포도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