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열 씨 곧 석방 가능성 - 지성이면 감천 여수 출신 필리핀 수감자
뜻밖의 소식이 있네요.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소된 김규열씨가 풀려날 가능성이 보입니다.
- 뉴스 원문 -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필리핀 마닐라 교도소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장기 복역중인 김규열(선장 52)씨가 석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는 20일 현지 경찰들의 거짓 진술이 확인됐고 검찰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박모 교포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메일에 따르면 김 선장의 보석허가에 대한 재판은 지난 14일 오전 마닐라 제 31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김씨측 변호사는 현지 마약청 경찰들의 거짓진술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통상 보석결정은 3주 정도 소요되지만 김씨측 변호사의 요청으로 일주일 안에 결정한다는 판사의 명령이 있어 이에 대한 검찰도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곧 석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씨는 이메일에서 무엇보다 김충석 여수시장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장님께서 지난 7월 마닐라 방문에서 김 선장의 면회와 함께 법무부 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조속한 재판을 요청해 큰 효과를 가져왔다”며 “많은 한인들에게 얼마나 큰 용기를 갖게 하는지 감사할 따름이다”고 적고 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 7월 가진 호주.필리핀 순방 중 마닐라 시티젤 교도소를 방문해 마약소지 혐의는 조작된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김 시장은 “김 선장을 1시간가량 면회하고 위로한 한편 마닐라 벨라스코 대법관을 만나 김규열씨 재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여수=김현주기자 [email protected]
여수시는 20일 현지 경찰들의 거짓 진술이 확인됐고 검찰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박모 교포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메일에 따르면 김 선장의 보석허가에 대한 재판은 지난 14일 오전 마닐라 제 31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김씨측 변호사는 현지 마약청 경찰들의 거짓진술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통상 보석결정은 3주 정도 소요되지만 김씨측 변호사의 요청으로 일주일 안에 결정한다는 판사의 명령이 있어 이에 대한 검찰도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곧 석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씨는 이메일에서 무엇보다 김충석 여수시장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장님께서 지난 7월 마닐라 방문에서 김 선장의 면회와 함께 법무부 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조속한 재판을 요청해 큰 효과를 가져왔다”며 “많은 한인들에게 얼마나 큰 용기를 갖게 하는지 감사할 따름이다”고 적고 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 7월 가진 호주.필리핀 순방 중 마닐라 시티젤 교도소를 방문해 마약소지 혐의는 조작된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김 시장은 “김 선장을 1시간가량 면회하고 위로한 한편 마닐라 벨라스코 대법관을 만나 김규열씨 재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여수=김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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