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첨엔 개미랑 바퀴 정도만 절 괴롭히더니..
요샌 뭐 거미도 나오고 거 뭐 이상한 날아다니는 벌레 (땅벌같이 생긴 시꺼먼놈)
까지.. 사이좋게..
 
다른건 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바퀴는 정말 익숙해지질 않네요..
정말 불결하게 생긴놈들.. (특히 빨간빛 도는 암놈)
싱크대 위에 X싸고 간 자국이나 알놓고 간거 보면 하루종일 심란하네요....... 아오...
 
대단한 생명력인것 같습니다 진짜..
지난번에 아침에 잡아서 변기에 넣고 물 안내리고.. 저녁때 와보니
그때까지 헤엄치고 있더군요 ㅋㅋㅋ 물방개도 아니고 무슨...
 
약을 쳐도 그때뿐이고.. 막아야할 구멍도 너무 많고..
고층콘도가 이지경이니 빌리지 같은 곳은 -_-;;
암튼 넉두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