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부인회 김기인 회장, 중장년 한류공연 성사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필리핀 거주 한국 여성들로 이뤄진 '필리핀 한국부인회'의 바자와 공연이 성료됐다.
필리핀 한국부인회는 최근 마닐라 필름센터에서 교민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바자와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전·현직 한인회 각 단체장을 비롯해 교민 1500명이 운집했다.
개그맨 김정렬(50)의 사회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25)와 가수 심신(44), 혜은이(55) 등이 무대에 올랐다. 박은주는 '아리랑 코리아'를 시작으로 필리핀의 대표곡 격인 '아낙' 등 7곡을 연주했다. 심신은 히트곡 '오직 하나 뿐인 그대' '그림자' 등 7곡을 들려줬다. 혜은이는 무료 출연임에도 백댄서 6명과 여러 벌의 무대의상을 준비해 오는 성의를 보였다.
한국부인회는 22일 "최근 아이돌의 공연이 왕왕 있기는 하지만 중장년들을 위한 공연은 전무한 상태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고 오랜만에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1990년 초 현지 탄유그룹으로 시집온 후 좀처럼 교민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1986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44)씨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한국부인회 김기인(53·사진)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교민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또 이곳에 진출한 기업과 한국 내 기업 등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필리핀인들과 한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수년 전부터 교민사회와 필리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음악, 미술 강좌와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가수 조영남(66)과 DJ 최유라(45)를 초대해 교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필리핀 한국부인회는 최근 마닐라 필름센터에서 교민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바자와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전·현직 한인회 각 단체장을 비롯해 교민 1500명이 운집했다.
한국부인회는 22일 "최근 아이돌의 공연이 왕왕 있기는 하지만 중장년들을 위한 공연은 전무한 상태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고 오랜만에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1990년 초 현지 탄유그룹으로 시집온 후 좀처럼 교민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1986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44)씨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한국부인회 김기인(53·사진)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교민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또 이곳에 진출한 기업과 한국 내 기업 등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필리핀인들과 한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수년 전부터 교민사회와 필리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음악, 미술 강좌와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가수 조영남(66)과 DJ 최유라(45)를 초대해 교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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