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리핀 사람들간에는 이런 사건이 가장 많다고 이구동성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같은 외국인들이 타겟이 아니고 필리핀 부자들을 타겟으로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어제,오늘자 신문에는 기사 내용이 나왔을것 같습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때 적당한 가방을 들고 향수를 팔러 다닌다면서 주로 혼자 운전하는
 
남,녀 자가 운전자에게 접근하여 향수를 이것저것 냄새를 맡아보게 한답니다.
그 냄새를 맡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져서 잠시동안 기절을 하게 되는데 이 틈을 타서 운전자의
 
지갑을 빼서 달아나고 차안의 귀중품이나 돈이 될만한 것들은 무조건 훔쳐서 달아난다고 하네요.
마취성이 강한 향수라서 냄새만 맡아도 기절을 한다고 하니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혹여라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때 향수장사가 접근하면 문을 닫고 상대를 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데 붙잡혀도 죄책감 같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부자들에게서 돈 조금 가져다 썼는데 뭐가 그리 잘못된 것이냐... 라고 한답니다.
아무튼 사고방식이 참으로 특이한 사람들입니다. 조심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