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옛 어르신들께서 세월이 유수와 같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네 인생이 결코 길지 않습니다.
많이 오래토록 살것 같지만 아니더군요.
 
10대에서 20대,, 공부하느라 금방 오구요.
20대에서 30대,, 동료들과 경쟁하다 보니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30대에서 40대,, 이 시기는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어느새 와 있구요.
40대에서 50대,, 아이들 공부시키고 하다 보니 훌쩍 지나가지요.
 
50대에서 60대,, 노후걱정 하랴 자식들 결혼 시키랴 경제적인 부담이 커서 그런지 금방 늙게 되구요.
60대에서 70대,, 자식들 다 임자 찾아서 떠나간후 영감,할멈만 남았네요.
 
70대에서 80대,, 할일이 없어요. 죽을날만 기다리는거죠..
80대에서 90대,, 운좋은 늙은이들이나 살아있는 거죠.
 
여러 회원님들... 인생이 이렇습니다. 
2011년도 4/4분기중 이제 마지막 1분기 남았네요.
 
마무리 잘들 하시고 필리핀에서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트리용품을
팔고 있습니다. 한해를 멋지게 뜻있게 보내시는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라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