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따이 "바툴라오" 산행
지난 주말은 마초백수님과"바툴라오"를 다녀온다.
18호 19호 연이은 태풍으로 다른 벗들은 산행을 포기한다.
비가 오던지.. 바람이 불던지..그냥 가는거다. 그냥 걷는거다.
점심 무렵 산행길 시작
진창길 1시간여 올라 부코하우스에 닿는다.
오늘은 주인장도 내려가고
안개 자욱한 능선길
산초꽃 지초꽃이 새롭다.
캠프장 올라서니 2시 반이다.
날은 궂고 가저간 천막둘러서 산막을 만든다.
일찍 소주한병 중국술 반병을 돌리고
텐트속 한숨을 잔다.
밤중 다시 일어나 남은 술 비우니. 어, 부족타 술이..
산장지기한테 필리핀 술 한병 사다가
밤중에 올라온 필리핀 선남선녀와
친구하며 아빠하며 한밤을 지샌다.
바툴라오에서 하룻밤 흔적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간밤에 비어있던 캠핑장에
텐트가 10여동 들어섰다.
9시, 살림살이 짊어지고 정상을 오른다.
바툴라오 정상의 성모상과 수줍은 아이다.
정상 도착 10시반. 바람이 좋아 쉬고 또 쉬고
옛길을 따라 2시 산행을 마친다.
구름속의 1박2일 신선의 살림이다.
마초님이 좋아한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 바툴라오 산 **********
** 위치 : 따가이따이 , 바탕가스 경계 에버크레스토 골프장 뒷편
** 높이 : 약 850 M / 그러나 따가이따이가 고지대라 등산높이는 400여 미터
** 산행특징 : 바툴라오는 마닐라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산이며
산행 코스도 완만하여 초보자도 가능함
산길 대부분 갈대길로 되어 있음
평상시 긴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 준비 필요함
** 입장료 : 정상 좌우 캠프장에서 각각 1인 20페소씩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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