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바쁜 하루를 보낸거 같지만.......
아침부터인가? 어제부터였나요?
"필리핀이민예정"이라는 닉네임으로 오늘 필고의 게시판을 멋지게 수놓은 한분이 계셨네요...
참 저는 부럽다는 생각만 듭니다...
얼마나 한가하시면 일일이 댓글에 대한 댓글도 친절히 달아주시고..
그분은 필리핀이민예정이시라 모든 한국생활을 정리해 두시고 시간 삐댈것이 없어서 이렇게 도배질하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지...
참 저는 이분에 대해 부럽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나도 내 질문글에 일일히 감사 댓글 달고 싶어도 그런 여유도 없으니 원....
제가 게으른거겠죠?
근데 저는 나름 바쁘게 살아간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이모양일까요?
오늘 한분의 한가한 홴님덕에 내 자신에게 또한번 자조섞인 웃음을 지어보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나름 열심히 살고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살려는데 왜이리 오늘은 짜증이 나는걸까요?
참 그넘이 부럽다...그놈 참......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