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금요일 오전에 공지를 했는데도 참여해주신 제임스한님과 돌돔님 외 일행들 감사합니다.

토요일 10시 제임스한님과 올테가스에서 출발 중간에 차우킹에서 식사를하고 점심때 낚시터에 도착.

먼저 낚시대부터 펼치고 낚시 시작~ 입질은 있는데 챔타임을 못잡다가 틸라피아 한수 ㅎㅎ

 

돌돔님이 어디쯤 오시나 전화를 해보니 마닐라시라네요 ㅠㅠ 왜냐면 그분이 클락 위에 있는 달락에서 오신다고 아침 6시반에 전화를 주셨거든요 ㅎㅎ 이제 마닐라 도착 ^^ 다행이 길이 않막혀서 오후에 낚시터에 도착하고 뵙는데 동생분과 한국에서 오신

후배분이 같이 오셨더군요 낚시를 하려고 한국에서 낚시장비도 같고 오셨답니다. 우선 낚시부터 시작 ^^ 총 이동시간 4시간이라네요 ^^

 

이번에 제임스한님이 한수 그런데 올라오는 모습이 특이하여 보니 메기가 ^^ 30cm쯤되는 참메기 맛있어보이더군요 ^^

암튼 저녁이 되서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이동 잡아 놓았던 틸라피아(역돔)으로 회를 뜨고 매운탕을 시겼다. 회가나오자 누가뭐랄까 소주 한잔 캬~ 당근, 잡은 고기가 큰게 없어 회가 적었는데 계눈 감추듯 후딱 먹어치후고 아~ 아쉬워라 ㅎㅎ 매운탕으로 자연산 민물새우를 넣어서 국물맛이 끝네주더군요 고기도 자연산이니 ^^ 한국에서 붕어 매운탕보다 더 낳은 것 같아요.

 

저녂식사후 낚시시작 한국에서 오신분이 히트~ 한참을 파이팅 제가 뜰채를 들고 도우러 달려갑니다. 뭐지 ?  힘이 장난이 아님  알고보니 잉어더군요 빵이 워낚커서 힘이 좋더군요 이후 다들 한두수 씩 틸라피아를 잡고 저와 제임스한님은 새벽2시에 취침 아침에 9시에 우거지국으로 식사를 하고 힘을내서 낚시시작 근데 돌돔님 일행이 밤새 이상한고기를 잡았다고 물어봅니다.

살림망을 확인해보니 50cm가 넘는 깐둘리(메콩강 메기) 헉~ 이걸 어케 대낚으로 낚아냈지? 돌돔님이 낚시결력이25년 이시랍니다. 역시 조력은 못소기나봅니다. 밤새 핑크틸라피아를 비롯해 몇수를 해놓으셨더군요

 

이때 제임스한님이 저랑 내기를 하자십니다. 밥내기를 ㅎㅎ 이런 쑥스럽게 프로낚시를 했던 저로 선 선듯 말씀을 못하겠더군요 더군다나 저는 내림낚시(틸라피아에 유리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일단시작~ 서로 몇수를 했지만 대울을 잡지 못하고 있던 중  제가 히트~ 어라 이거장난이 아니네 휘릭~ 획~핑~핑~ 피아노소리가 장난이 아님 간신이 끌어 올린놈이 가물치 ^^

아니 떡밥에 가물치라니~ 35cm 크기인데 이건 대상어종에서 제외 하기로 하고 다시 시작 또 다시 입질 히트! 이번에 32cm 짜리 틸라피아 드디어 월척을 잡아 제가 1포인트 앞서고 이때 제임스한님에게 드디어 입질 히트~ 하지만 터지고 제임스한님 "아~하!~" 하고 아까워하십니다. ㅎㅎ 이런 중에 돌돔님 자리를 이동하시겼답니다. 아침에 낚시터를 돌아보시면서 자리를 봐두었다고요 ^^ 결국 월척을 하셨답니다.

 

2시쯤 돌돔님이 한국에서온 손님을 모시고 온천을 갔다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참시후 한국에서 온 손님이 낚시가 좋아

온천을 안가신답니다.^^ 이런 어제도 밤을 새셨다네요 이곳이 너무 좋다고 한국에도 이런 곳은 없다고 온천갈 시간이 어딨냐시면서 몇일 더 있겠다고 하시네요 ㅎㅎ 아~나같으면 관광오셨으면 온천정도는 가고싶을 텐데 더군다나 필리핀 처음이사라는데

ㅎㅎ 낚시에 푹~빠지셨나봅니다.

 

저희도 몇수 고기를 잡았지만 아쉽지만 이쯤에서 낚시를 접기로 함 죄송하게도 제가 내기에 이겨서 제임스한님이 점심을 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복수전하시겼다고 ^^             

 

이번출조는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추운날씨에 ? 고생하셨습니다.

(http://cafe.naver.com/manilafishing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10월8일 토요일 10~일요일 오후2시 귀가

장소:팍상한 인근 파라다이스 리조트 갈릴라야 호수,

참여인원: 제임스한님,돌돔님,외 2분 저 총 5명.

잡은어종:틸라피아,잉어,메기,가물치,핑크틸라피아 다양하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