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의 옷 생산지가 팡팜가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앙헬레스에 많다고 하길래...
 
정말 미친 듯이 헤집고 다녔습니다.
 
지도에 나오는데로 전부다 훑었지만, ... 단 하나도 찾지 못했습니다.
 
"City Of Cloth" (옷의 도시) 를 만든다고 하는데, .. 도데체 옷 공장이 어디에 있는지, ...
 
설마 했는데, ...
 
매일 앞을 지나가면서 , ... 작년에 앙헬레스로 이사 와서 지금까지 매일 꼬박 꼬박 하루 2 번 이상씩 지나다니면서... 본 곳... 회사... 처럼 보이는 곳...
 
사람이 아주 아주 많길래... 완전 바글 바글... 늘 ... 그 앞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굉장히 큰 ... 콜 센터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 오늘 직접 알아보니.. 옷 공장이네요.
 
그리고 그 주위에 수 많은 대형 공장들... 겉 보기는 콜센터인데... 옷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하네요.
 
옷 주문 제작 하려고 왔다고 하니, .. 들려 보내 주지 않네요.
 
미팅 선 예약 없이는 아무도 만날 수 없다고...
 
사실... 공장이 너무나 커서 ... 옷 100 장 정도 주문하러 왔다고 말하기가 굉장히 챙피한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 같더라구요.

정말 어마 어마 한 규모의 옷 공장이 클락 내에 있고, 또 그러한 회사가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 옷 100 장이라도 주문 생산하는 그런 공장이나 업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