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리핀에 있는 한국인

그런데....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ㅠ.ㅠ

아메리카 드림..많은 한국인들이 꿈꿨던 것이기도 하고 지금도 꿈꾸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미국 경제 사정으로 예전에 비해 많이 다릅니다. 아예 미국에 가는거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관광비자로 가서 불법 체류 하는거 아니라면. 예전엔 불법 체류하면서 미국에서 편법으로 비자 받는 방법도 있었으나, 이젠 들어갈때 받은 비자를 본국에서 변경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즉, 이민자들이 들어오는거 연방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높은 실업률로 인해 자국민도 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예전엔 미국 대학 나오면 미국에 취업하는 길이 쉬웠으나, 지금은 어떤 기업이 외국인(한국인)을 취업시키면 왜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을 취업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서류를 내야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많은 유학생들이 학생비자 끝나자마자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미국에서 자리 잡으신 한인들 아니고서야, 현재 들어가야 하는 사람들은 미국 입성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행이나 공부하러 가는거 아니고선 말이죠.

동의하고 제청도 할랍니다 진짜 살아갈수록 멋모르고 온 이곳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미국이 필리핀보다 싸다구? 필리핀이 미국보다 싸다구가 맞는 말 아닌가요?

전 본토가 아니고 하와이 1년반 정도 살다가 필리핀 왔는데요. 저도 님 말씀 동감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필리핀이 미국보다 절대 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필리핀이 좋네요.. 저도 제 나름 비교해서 올리면.. 솔직히 미국에서 엘에이가 한국음식 싸고 다른 대도시에 비해 물가 싼건 확실한거 같네요.. 하지만.. 차가 없으면 안돼니 유지비 기름값으로 깨지는것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 는 확실히 미국이 싼건 맞는거 같아요..마샬이나 로스 같은데 정말 상상초월하죠.. 미국에 사는 유일한 재미라 할까 득이 였죠.. ㅎㅎㅎ 식 도 코스트코 샘즈클럽 같은데서 사서 집에서 밥 해먹으면 싼거 같네요.. 근데 제가 살았던 하와이에선 야채가 비싸서 많이 못먹었는데.. 지금 그 한으로 전 꼭 일주일에 한번 깔띠마 마켓 새벽시장 마산상회가서 잔뜩사다가 해먹습니다...하지만 미국에선 식당가서 사 먹는거 정말비싸지 않을까 생각돼네요.. 뭐 조금 분위기 있는 집이나 한국식당에서 먹으면 25불 정도 냈었고 여기에 15프로에서 20프로 팁 주니.. 정말 여간해선 식당에서 안 사먹게 되더라구요...ㅋㅋ 하지만 푸드코너같은데 가면 10불 정도면 먹을수 있지만.. 이것도 유학생에겐 사치이지요.. 주 는 하와이에서 살때 이 나라 시티랜드급 축 20년 된곳에 살았는데.. 그래도 원룸 천불은 줬는거 같네요.. 오랜지카운티 얼바인쪽도 살기좋아서 많이 비싸다고 하던데.. 아닌지요... 제 의견은.. 아직 미국 대도시 보단 여기 마닐라 월세가 휠씬 싸다고 생각합니다.. 알바하면 1500불은 쉽게 받은거 같은데.. 레스토랑 같은데 일하면 팁도 받을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일하다가 지쳐서 영어공부 소홀이 하고 그러는 한인들 많이 봤습니다.. 전 세일즈 했었는데 너무피곤하고 지쳐서 집에 가면 쉬고 싶더라구요.. 개인 영어과외 이런것도 가장 싸게 25불 부터 시작하죠.. 성인학교 이런데.. 가면 영어 공짜로 배울수 있긴 한데 요즘엔 영주권있냐 엄격히 검사하고 방학은 왜이렇게 많이하는지.. 보통 영어학원은 싼곳부턴 한달에 600불 이상에 10명 정원에 하와이 경우 한국인 일본인 반반 으로 운영됩니다.. 정말 공부하는데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갔던것 같네요.. 제가 살면서 이번에 여행 하면서 느낀점은 미국은 필리핀과 너무 닮은점 많은거 같아요.. 미국도 제가 느낀점은 힘과 돈이 있어야 하고.. 항상 자기 권리 주장해야 하고 안 그러면.. 얕잡아 봐서 다들 공격해 오지요. 저도 첨에 한인 변호사 한테 사기 당했지만.. 미국 법도 모르고 힘도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수 가 없었지요.. 한인들 사이에[ 빌 BILL거리다 죽는다]는 말 있습니다. 무슨 페이먼트가 그렇게 많은지.. 돈벌어서 빌 내다 죽을거 같아서.. 정말 미련없이 미국 떠났습니다. 지금 후회는 없네요.. 또 제가 필리핀을 못떠나고 있는 이유는.필리핀은 예상못하는 발견하는 재미로 살수 있는거 같아요.. 여기 저기 여행하는 습관을 여기서도 못버리고.. 여행하고 있는데.. 시골 두마게티 어느카페에서 먹은 마카론과 에소프레스의 전통 프랑스식 맛을 볼 줄이야 상상을 못했었고.. 알고보니.. 이 카페를 벨기에 할아버지가 하더라구요... 시키홀 섬에 가선 요상한 마녀들이 많이 살고 있어 놀라는 한편 긴 빨대 같은걸 몸에 갔다돼면서 치료 해준다고 해주질 않나.. 보홀 섬에 가니.. 정말 귀여운 손바닥만한 원숭이가 기다리고 있고.. 또 일주일전에 갔다온 마닐라에서 한참 만에 험한 길로 돌아 돌아 산 꼭대기 꼭대기 올라가니 바기오라는 여기가 동남아 인지 전혀 상상 할수 없는 한국의 가을을 만난거 같은 시원한 날씨와 소나무들.. 시장에선 풍부한 야채 과일들... 말도 안돼는 가격에 말하지만.. 또 그 가격에 흥정해서 샀지만요. 또 그런 시장에서 시벳커피도 팔고 있어서 한봉지 사와서 지금 마시고 있는데.. 이런게 향이 좋은 커피는 정말 첨입니다..이런 상상 초월한 발견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에 비해 미국 본토는 7시간 달려도 별로 달라지지 않는 풍경들.. 그랜드케년 이런데 가도..물론 감동은 하지만.. 예상했던걸 보니.. 필리핀 처럼 발견 하는 재미가 없는게 사실이구요.. 너무 긴 글 또 남겼네요...하이튼 제 두서없는 답변 그냥 넘기면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a

영어되면 무지저렴.안되면 무지비싸죠~~~ ㅎ 환경은 비교가 안되구요~~~ ㅎ

여기도 미국서 집달세 낼 돈 1500불정도면 어지간히는 1달을 다먹고들 살지요....

집에만 있으면야 그렇죠.. 미국서 제대로 술한잔 해보세요.. 싸단말 나오나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오시는 목적중에 하나가 골프와 술집인데 이건 필리핀이 미국이나 한국보다 훨씬 싸자나요 한국에서 골프 한번도 못쳐본 사람들도 필에 오면 골프 한번씩은 다 배우러 다니더군요 그리고 미국에선 영어 못하면 사람취급 못받지만 필에서 영어좀 못해도 무시하는 사람이 없다는게 가장 큰 차이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