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불빛 감동' 필리핀 랜턴 축제
필리핀 최대 랜턴 축제인 '자이언트 랜턴 페스티벌'(San Fernando Giant Lantern Festival)이 오는 12월 17일 필리핀 팜팡가(Pampanga) 산 페르난도(San Fernando)에서 개최된다. '자이언트 랜턴 페스티벌'은 전통적인 패롤을 디자인하고 만들기 시작한 1928년 촛불과 램프의 불을 밝히는 것에서 시작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필리핀 각 지역에서 지역 특유의 색다른 디자인과 형형색색의 랜턴을 선보이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많게는 5,000개의 전구를 사용해 제작한 자이언트 랜턴은 종이, 빨대, 나무, 유리, 플라스틱 금속과 조개 껍데기 등의 재료를 활용하는데, 별 모양에서, 장미, 눈꽃송이, 성게 등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대회(Christmas Decoration Contest)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지역 대표 참가자들이 리글리간 페룰(Ligligan Parul)과 패롤(Parol)을 이용해 만든 최상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필리핀의 12월 최대 축제인 '자이언트 랜턴 페스티벌'은 필리핀 크리스마스 시즌에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다”라며 "'자이언트 랜턴 페스티벌'을 통해 필리핀의 따뜻한 12월을 느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자료출처 = 투어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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