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서 이것저것 사진정리를 하다가 작년 크리스마스때 라스베거스를 가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제 컴어딘가 

짱박혀있다가 찾았네요...

가끔씩 친구들하고 라스베거스를 친구생일이나 기념일때 가곤했는데 크리스마스때 간적은 처음이었거든요

맨날 여름쯤에 가서 무지 더웠던 기억만 있어서 크리스마스갈때도 얇은옷 여름옷만가지고 갔는데 

허걱이건 사막이 이렇게 추울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내요 덕분에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벨라지오 호텔에 분수쇼를 보겠다고 호텔밖에서 기다리는데 이건 완전히 군대에서 느꼈던 그럼 추위입니다

아마 20분이간 30분인가 한번씩 쇼를 하는데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한번보고 추워서 바로 앞호텔에 몸을 피신했다가 다시 와서 보고 했지요 .

그래서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감기가 걸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CVS 가서 약을 사다가 먹었는데 이건 어찌나 약이 독한지.... 거의 마약수준입니다 ,몸과 정신이 분리된 상태..

이번에도 어긴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미국에 있는친구들은 벌써 호텔 예약해놨다고 빨리 날라오라고 하는데 

몇달전에 미국을 갔다가 온 관계로 이번 크리스마스는 필리핀에서 지내야 할거 같네요..

아님 가까운 홍콩이라도 가던지.. 

아무튼 쇼 젬나게 보세요.. http://youtu.be/W92YbqGml6A

http://youtu.be/DaN96I3GD3U

http://youtu.be/P81BHJf1k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