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의자에 눕지마세요

지치고 피곤하고 지루하고 빈의자 많다고 눕기시작하면

사람이 있든지 뭐라고하든지 보든지말든지 그딴거 신경안써

이러면서 점점 습관이 인격이 되어서

인간괴물이 됩니다

이런집 애들은 신발신고 의자에 뛰어다니고

어른은 박수치고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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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적한 의자에 누워서 뱅기 기다리는 거, 저는 좋던데요. 뭔가 여행의 낭만같아서

근데 전 해외많이 다녔지만 미국이나 유럽인들도 젊거나 나이가 많거나 상관없이 피곤하면 다들 그렇게 누워서 자는경우 많이 봤는데여, 너무 대자로 뻗어 자는건 물론 안 좋아보이지만 남에게 피해 안 갈 정도로 하는건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공항이라는 특성이 있잖아여, 여하튼 잘 모르겠네여,,,,ㅎㅎ

세부 퍼시픽 2층과 3층은 완전 침대같지요 하긴 국내선 갈아타고 하기에 피곤하니 ,,,,어쩌면 참 자유로운 필리핀 세부공항이 여유있게도 보여요

난 또 무슨 벌금이나 그런게 생긴줄 알았네요. 나도 가끔씩 오래 기다릴때는 눕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는 곳에서 자리 3~4개씩 차지하고 누워있는거 보면 꼴볼견이긴 합니다. 사람이 많아 자리가 부족하다면 당연히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한적한 공항에서는 상관없지 않나요?

전 갠적으로 누우라고해도 쪽팔려 안눕습니다....아니 못눕는것이겠지요...

누워 있다가 잘못하면 쓰리 당합니다.. 공항에 특히 1터미널의 경우 픽업,샌딩과 관계없이 공항에 나와 있는 사람이 10~20% 라고 합니다. 그런 그 사람들이 누굴까요 ??? (상상들 해 보셔요)

저는 한국 아저씨.. 필녀 부인 둔 아저씨.. 세부 퍼시픽 항공 티켓팅 하는 장소 옆에 바닥에 양말까지 벗으시고 대자로 누워 계신 것 봤는데요... 아저씨 .. 카트로 면상 밀어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누우라고 해도 챙피해서 못 눕습니다...

예전에 필리핀에서 국내선을 타고 가야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마다 새벽까지 국내선 비행기를 기다려야했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벤치하나를 다 차지하고 누워있으면 좀 화가 나더군요 우리 애들은 다리아프다고 징징대고 그냥 바닥에 앉아있는데 그 사람들 좀 얄밉기는 하더군요 사람이 없을때 그러는것은 이해되지만 사람들이 그리 많은데도 혼자씩 그 벤치를 다 차지하고 있는건 아무래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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