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앙헬레스에서 룸렌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바바에 친구들이 놀러오기도 하며 손님들이 데리고 오는 바바에도 있습니다

대부분 제가 아는 바바에들은 오랜동안 알고 있기에 괜찮습니다만...

어쩌다 처음 오는 바바에들중에 가끔 제물건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이직까지 손님들 방에소 도난을 당한적은 휴대폰과 돈 2000페소 한번 밖에는 없네요.

그런데 저는,...아이폰3GS,아이폰4,겔럭시S2등 좋은폰을 가지고 있을때마다 도난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한국 중고 휴대폰 햅틱을 1800페소에 구입하여 가지고 다녔지요...

그런데...얼마전 저희집에 두세번 왔던 바바에가 꼴에 햅틱이 풀터치 스크린이라고 그걸 들고 가버렸습니다.

 

며칠후....그 바바에 언니가 놀러 왔습니다.

제게 묻더군요...

한국 휴대폰충전기(24핀) 어디서 구할수 있냐고....

아,,,,니 동생이 가지고 갔구나....

정말 바보 같습니다...

제게 그걸 묻다니...

 

저는 필리핀에서 젤 실어 하는게 팜팡가 출신 바바에 입니다.

지역 특색이 어쩌면 그렇게도 명확한지...

그래서 지금은 더욱 저렴한 폰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에 묵고 있는 손님들꺼는 건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이참에 CCTV설치 해야 겠습니다.

 

아...필리핀 생활...너무 힘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