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 중인 부인 김윤옥 여사는 21일 필리핀 한류 팬클럽 회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필리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류 팬클럽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을 가졌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드라마 및 케이팝(K-POP) 등 우리 대중문화에 대한 필리핀 한류 팬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한 뒤 한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당부했다.

 

한국문화원 방문에 앞서 김 여사는 필리핀 한국국제학교도 방문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도서실 수업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