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사는 집에 처음 왔을 때 바퀴벌레가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꼭 많은 친적들이 모여사는 프라빈스를 형성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깨진 벽 바닥 속에서 나오는 바퀴를 보고 

다음 날 바로 아내에게 고모 남편에게 부탁해서 저곳을 막아라고 하였습니다

이후로 바퀴가 나오지 않았는데 어느 날 바퀘들이 한 마리씩 보여서 걱정을 하였는데

우리 헬퍼 달리달리가 제가 바퀴벌레를 실어하는 것을 알고

저녁에 식사를 마치고 들어가기 전에 꼭 부억 쓰레기통을 깨끗히 씻어서 밖에 업어 놓고

아침에 다시 가지고 들어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바퀴벌레는 음식물 찌꺼기가 없으면 옆집에서도 절대 다른 집에 마실을 나가지 않더군요

우리 헬퍼 달리달리 똑똑하죠

요즘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앞 집 옆집 헬퍼가 주인 차를 세차하는 것을 보고 어제는 제 차를 아주

깨끗하게 세차를 해주어서 출근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쉬는 날 저는 출근을 하지만 아내에게 밥 값을 주어서 둘이서 졸리비나, 이나살 가서

점심식사하라고  하려고요

아마 아내가 이나살에서 해주는 밥 리필 때문에 제 생각에는 분명히 이나살^^

이제 잠을 청해야 되겠네요

사진은 제가 한국 다녀올 동안 잠브앙가 시골 집에 내려가 있던 아내를 데리러 내려 갔을 때 찍은 것입니다

1. 잠브앙가 빠가디안 시티에 있는 비행기 트라이시클

저 이거 타고 약 30분 버스정유장 가는 동안 비행기 멀미 나서 혼났습니다^^

2. 잠브앙가 아내 시골집

화장실도 없고 샤워도 길가 도로 옆에 있는 공동 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