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핸드폰 택배로 보낼때....

인편으로 보내시는게 가장 확실하며, 필리핀 우체국은 박스 다열어보고 좋은거 가져갑니다. 현재 소포에 있는 신발 분실로 인해 컴플레인중인데 찾을수 있을지, 보상을 받을수 있을지 조차 막막합니다.

무겁거나, 무겁지 않더라도 큰 박스. 또는 작고 가볍더라도 전기먹는 제품이 들어있는것 같다면? 집까지 배달 안해주더군요. -_- 우체국으로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한참 기다리면 주섬주섬 제가 받아야할 소포를 들고 나옵니다. 그리고 오픈해서 살펴볼꺼라고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우체국에서 EMS로 보험들어놓고 보내시면 되겠지만 필리핀은 과거 한국처럼 도난사고가 많아서 비싼제품은 받아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인편 역시 잘못걸리면 배달해주겠다는 사람이 잃어버렸다고 하면 땡. 비싼건 -_- 직접 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스마트 폰인경우 세금이 붙네요. 한국 업체에 의뢰해 보니 배편으로는 저렴하지만 대략 보름, 항공편으로는 한 이삼일인데 운송비+세금 5만원 해서 대략 10여만원 들더군요. 제가 일하는 회사 같이 일하는 여직원은 XX해운(교민지 광고)를 통하여 옷+기타 잡+갤스2해서 대략 5만원으로 끝낸것 같은데 기간은 15~20일 걸렸고요.

정상적으로 통관세금 한대당 한국돈으로 50,000원 내고 받으시면 됩니다, BH 항운으로 저는 여러번 받아 봤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그냥 나중에 한국 들어갔다 올때 가져 오는게 낫겠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