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외장하드랑 케이블을 넣고 다니는데..

얼음물이 녹으면서 물이 들어간거 같아요..

그렇게 많이 들어간건 아니고 얼음물통 바깥에 이슬이 맺히면서 들어간거 같은데

작동이 안할줄은 몰랐습니다...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꽂으면 반응을 안하는데..아예 먹통이구요..

케이블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거 보니 케이블 문제인거 같구요..

케이블을 구입한다고 해도 외장하드가 안전하다고는 보장 못하겠네요..

 

제 외장하드 케이블이 그림과 같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구요.

저번에 컴퓨터 부품 한번 살려다가 엄청나게 고생해서..

결국 그린힐스까지 갔다왔는데요..

몇달전에 USB 2.0 케이블도 못구했는데

저런 케이블을 로비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하기는 힘들겠죠?

그린힐스까지는 차도 엄청 막히고 거리도 멀고 해서요..

 

한국이라면 인터넷주문이나 동네 컴퓨터 가게가면 금방 구할수 있지만

외장하드 케이블 달라고 하면 핸드폰 케이블주는 이 나라에서는 여러분께 여쭤보는게 더 빠를듯 하네요.

 

그리고 혹여나 외장하드가 고장났다면

어디서 수리를 해야될까요? 구입한지 6개월도 안되서 한국이면 AS 서비스 받을수 있는데..

필리핀에도 삼성 AS센터가 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