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라면 이럴때 어떤답을....??
큰아이가 내년이면 대학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젯밥에 더 관심이 가 있네요.( 악기 , 여자친구 )
여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는 앞으로 공부만 할것이다고 선언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다른여자친구 생겼다며 좋아하는 큰아이를 보며
저는 속으로 생각합니다...........바람둥이가 따로 없구나.......헐~~~
악기는 취미생활로 했으면 좋겠는데.....그것도 잘 안되네요.
뭐든 관심이 생기면 죽기살기로 덤벼드는 성격인탓에........
저녁에 이런저런 대화끝에 아이가 저에게 묻습니다.
만약 대학에 떨어지면 어떻할꺼냐고....
한참을 생각하다 예전 책에서 읽었던 구절이 떠 올라 아주 쿨 하게 대답했습니다.
" 공부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
" 공부하는 그 시간이 행복하지 않다면 하지 말아라....."
" 대신 네가 하고싶은걸 하되..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아라......"
급 밝아진 얼굴로 영화보여 준다며 동생 데리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동생이라면 웬수쳐다보듯 허구헌날 으르릉 거릴땐 언제고.....
혼자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생각하다가 불안해 집니다.
정말 저녀석이 대학 안가겠다고 하는건 아닐까...?
괜히 멋진척 마음에도 없는말을 했나...?
본인이 정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
안 그래도 나쁜머리머리로 생각할려니...쥐 날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가르쳐 주시와요 ~~~ 에궁...^^;;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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