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현민아 오데갔노?

오늘새벽 세시쯤 한잔묵고 들어와셔 컴켜니 글올렸더만

오늘은 오데갔노?

여기 니가 억울하다는 부분에 증거사진 올라왔다

니도 참 인생 피곤하게 사는구나

빨리 밝히고 편하게살자

니 덕분에  조용하던 필고가 크리스마스가 떠들석하니 사람사는 동네같아서 명절 분위기가 나는군나

옛말에 급하게 먹을라면 체한다고 했지

그나이에 열심히 땀흘려 노력하고 살아야지 기껏 생각한게 남 등쳐먹을 궁리나하고............

니가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는 한나현민이를 생각해봐라

이뿌고 착하고 오늘저녁 시간있어면 한나현민이 눈동자를 2분만 쳐다봐라

얼마나 초롱초롱하고 맑은지........

크리스마스이브고 연말이니 이쯤에서 남자답게 사과하고 한국이나 필핀에 사시는 (일부 사기꾼제외) 분들께

잘못시인하고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착한 사람으로 살자

덩치값도 못하노?

반말로 해서 미안하네 나도 니처럼 머리벗겨지고 아랫도리 힘딸리는

같은세대라 그러니 이해하게

니가 잘못시인하고 사죄하면 다음달에 필들어가면 소주에 순대뽁음 사주고

그냥쌩깐다면 남은털 다뽑아 버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