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제와 관련해서 글을 남기는 사람을 잘난척, 남을 감싸주는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 또 글을 씁니다.

 

지금의 문제가 공론화 되어진 이유는,

단순히 일반적으로 생각하 듯, 이번 문제가 당사자들은 공개를 원치 않는 사항인데, 회원들 스스로 마녀사냥 하듯 한 사람을 몰아 세우기 위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이 문제는 문제의 당사자인 두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였으나, 두 사람이 사적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자 당사자의 한사람이 공개게시판에 이 문제에 대하여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하면서 시작되었고요. 그 당사자는 공개게시판에 글을 남기기 전, 또 다른 당사자에게 이를 알려 경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 얘기는...

이 두 사람은, 둘간의 사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장소에 오픈하고,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진실여부를 따져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했다고 간주되어집니다.

다시 얘기해서, 문제의 당사자들은 해결되지 않는 자신들의 사적인 문제를 공론화하여, 공개된 장소의 회원들에게 그 동안 당사자 둘간에 벌어졌던 일들을 증거와 함께 글을 "공개"된 게시판에 작성하여 누가 잘못한 것인지 회원들로 부터 판가름을 해줄것을 원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지금과 같은 문제가 생겼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진실여부를 판가름하려고 하는 회원들을 단순히 잘난척하는 사람, 남의 허물을 감싸주려는 배려심이 없는 사람 정도로 매도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또, 두 당사자는 서로간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심지어는 고소한다는 말을 하며 법정 대응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두 당사자가 상대방이 자신에게 불법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나온 얘기라 생각되어지는데요.

이 두 당사자의 말에 따라, 불법을 저지른 사람과 그 불법적인 행위를, 누군가의 말처럼, 단순히 허물로 간주하고 덮어 주기엔 형편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사기도 불법이고, 납치도 불법이고, 공갈 협박에 의한 금품 갈취 등등도 불법인데, 어떤 기준으로 허물여부를 판가름 하여 덮어줄까요?

 

정리해서,

잘난척하고자, 또는, 결핍된 배려심에 의해 이러한 글을 작성하는게 아닙니다.

두 당사자가 원했던 일들을 회원님들이 해주고 있는거라 생각되고요.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러한 문제가 "좋은게 좋은거다" ,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은글슬쩍 넘어가 또 따른 이런 문제가 이 곳에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좋은게 좋은거다"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간다면, 두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깨닫지 못할뿐더러, 제2의 또다른 문제가 이 곳에 책임감 없이 발생될듯 싶습니다.

 

끝으로, 두 당사자 분들은 자신들의 행동으로 발생된 문제(사기 문제뿐만 아닌, 이 곳에서의 분란 조정)에 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느끼시고, 처음 두 당사자가 말했던대로 진실 여부를 밝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