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합니다.
* 필고 * 의 식구가 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분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가슴아픈일들도 있었고.....
때로는 빼꼽 빠지게 웃는일도 많았던곳.....
옛날장터 분위기처럼 시끌벅적한적도 많았지만
그래서 더 사람냄새가 나는곳이라서 저는 좋았습니다.
모임을 주관하다보니 많은회원분들과 만나게되고
한분한분 다들 좋으시더군요.
요번사건을 보면서 잘 해결되겠지........했었습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상대방입장보다는 본인입장의 기준에서서 이야기를 하게되고
투닥투닥하는동안 어느새 가닥도 잡힐것이고 조금씩 감정이 누그러지면
상대방을 이해하는쪽에 서게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나현민님 , LIBIDO님
이 두분을 만나뵌적은 없었지만
한나현민님은 전화통화를 여러번 한적이 있었고 좋은분으로 기억됩니다.
LIBIDO님 또한 제가 알기로는 가입한지 그렇게 오래되시지는 않았지만
결혼에 대한 기대로 설레임을 갖고 계시다는걸 글로써로도 느끼겠더군요.
이왕이면 두분이서 모든것을 투명하게 처리하시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셨으면 좋았을것을......하는 아쉬움도 가져봅니다.
한나현민님의 탈퇴글을 보면서 씁쓸해지네요.
오랜시간동안 나름 최선을다해 좋은활동 하셨던 분이신데....
다른분들의 말씀처럼 다시 돌아오신다고해도....
또 다른 아이디로 새로 들어오신다고해도.....
마음의 상처는 고스란히 본인몫으로 남겠지요.
LIBIDO님 또한 어떤방향으로 이 문제가 결론이 난다해도
필리핀에 대한 불신은 그대로 남아있을껍니다.
잘못을했을때는 요점을갖고 따끔하게 야단치고
용서를 구할때는 진실과 거짓을 따지기 이전에
따뜻하게 품어주는 너그러움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올한해 많은일들로 웃고 , 울었습니다.
흩어진 마음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져서 * 필고 * 의 저력을 볼때마다
이공간의 식구라는게 자랑스러웠습니다.
내년도 몇일 안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우리 * 필고 * 가 더 끈끈한정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일 , 사업..모두모두 다 이루시고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저로인해 마음고생들도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꾸벅 ~~~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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