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분들께선 아마 슬프셔서 정신없으실거고요. 가장이 돌아가셨으니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일거고요. 제가 좀 이해가 안되서요. 그냥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 건가요? 사건에 대해 전에 글을 보고 이슈가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쭈욱 가는 건가요? 세부의 한 호텔서 혼자였던 투숙객이 왜 죽은 건지 확실하게 아시는 분 없나요? 사람이 죽었는데 이슈인 맞선사태는 아직도 쩌렁쩌렁 울리는데 사람이 죽은 건 왜 조용한거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나온 전 한인회 간부셨다는 분의 생계발언과 같은 맥락인가요? 타살이라면 누가 죽였고 왜 죽인 걸까요? 필리핀은 이젠 호텔이나 하숙집도 안전하지 않은가보죠?  맘 같어선 그리스 신화의 히드라처럼 아바타들을 잔뜩 만들어서 대문작만하게 이슈화시켜 버리고 싶은데. 뒷처리가 이런 식이면 계속 이렇게 죽어나갈 거는 뻔한데요.  그냥 누군지 살인자를 닥치고 꼬오옥 안아줄까요? 세부납치단도 2명 잡았으니까 닥치고 꼬오옥 안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