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자체적으로 대지진에 대한 경고를 자국민들에게 했습니다. 뉴스에 나오고 신문에 나오고 좀 떠들썩 하네요.

물론 당장은 아니겠지만, 몇월 몇일이라고 못 밖지는 않았지만,

그 만큼 시급하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것도 자그마치 규모 9.0 에 달하는 지구가 반으로 쪼개질 듯한 강력한 지진에 대한 경고를 하고 나섰는데,

과연 정부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런 경고(예고)를 해도 되는 것일까요?

다른 나라의 방속국이 아닌... 일본 정부가 자체적으로 이와 같은 발표를 했을 때는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같기는 한데, 좀 겁나네요.

 

 

 

조선일보 :

일본 "남서쪽 지방서 규모 9.0 지진 가능성" 경고

- 뉴스 중 일부분 -

일본 정부가 도쿄 부근인 시즈오카(靜岡)에서 규슈(九州) 앞바다에 이르는 넓은 구역에서 동일본대지진에 버금가는 규모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7/2011122702222.html

 

 

 

- 뉴스 중 일부분 -

일본 남서쪽 어디에서든지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정부차원에서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는 이유는 난카이 해구가 그만큼 위험천만하기 때문이다. 난카이 해구는 일본 열도 아래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곳으로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파고 들어가면서 발생한 응력이 쌓여 있다가 풀리면서 지진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7&news_idx=20111228052344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