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는 싯점에 폭풍우가 민디나오를 강습했습니다.

많은 사상자를 냈고 한인 어린 학생의 삶도 앗아갔습니다.

우리 필고는 때아닌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었구요..

그러나 우리는 희망을 품습니다.

돈이나 명예가 아닌 행복의 희망을 품습니다.

이 시끄러운 상황에도 천사처럼 잠든 아이를 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제가 님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용서 하십시요.

저는 끝까지 님들을 사랑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