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사회

몇해를 살며 지켜본, 또는 본의아니게 어떤 사건에 연루되거나 방조자가 되어본 입장에서 본

필리핀 커뮤니티사이트와 교민들 상호간에 벌어지는 일들을

주관적이고 짧은 관점에서 쓴 글입니다.

직접적인 경험으로 쓴 글이니 다른견해는 환영하나  비아냥,악플,욕플은 사절합니다.

1.어떤 이슈가 생기거나 사건,사고가 생겨 교민들이 뭉치는 계기가 생겼더라도

  반드시 끝나고 나서 청문회가 열린다.

  이때 전면에나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려 나서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상처받게 된다.

  음모론이 번지거나, 의문제기, 트집잡기, 또는 눈엣가시?를 처리하려는 사람이 생긴다.
 

  *결과 : 전면에 나섰던 이들이 비슷한일에 다시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뒤늦게 가세, 또는 협잡하는 이들의 이름이 부각되며 그들로 인한 희생자가 생긴다.

1.사기냐 아니냐라는 논란은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낸다.
 

  많은 댓글과 사건증거와 증인들이 대거등장을 하면서 증인들이 다치기도 한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특성중 무분별한 댓글로 인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경우도 빈번하다.

  대질심문,삼자대면등의 완충,진실을 가리는 역활이 없다는 점에서 무분별한 댓글이
 

  피해자에게 더큰 상처를 만든다. 피해자가 가해자로,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시킨다.
 

  한쪽의 말에 너무치우쳐서 몰아친다. (편가르기)

1.커뮤니티사이트에서 활동하다보면 까닭없이 공격하는 경우가 생긴다.

  많은 이유로 모르는사람에게서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한다리건너서 이쪽의 정보는 정통하며,당하는 입장에서는 공격자를 모르는상태가
 

  생기기도 합니다.(이때는 중간자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거나,빨대꼽는데 방해되는 이유로)
 

  또는 선배랍시고 후배가 까부는꼴? 을 보지못하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는 댓글에 부정적인 내용을 올린걸 기억하고 공격하는 경우도 가끔있습니다.
 

 *댓글은 신중히......과격하지 않게....

1.피해자의 무책임적인 믿음으로 비롯된 사기유발.(가장 빈번한 사례)
 

  한국사람특성상 정의 문화로 인해 처음접하거나 친밀히 대하면 아무런 조사,담보없이

  묻지마 투자와 차용증없이 돈을 빌려준다.
 

  이곳에 짧지않은 시간을 지내다 보니 예기중에 "한국사람끼리 서로 도와야지"
 

  "같은 한국사람끼리?" 란 말이 가장 무섭고 가장 경계하게 만듭니다.

  필리핀 초보자는 오래거주한 한국사람이 현지사정에 밝으며,도움이 될수 있다는 생각에

  초보자는 같은 한국인끼리 가깝게 지내려 합니다. ===오래 거주한분입장에선 생판 모르는 남===

  지내보다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코드가 맞게 되면 이것저것 챙겨주기는 하지만
 

  의례 당연시여겨 부려먹는 사람도 생기고, 금액과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비되는일도

  부탁? 이라는 명목으로 거저먹으려 드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나라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도 부탁수준이아닌 전문직의 수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때 사기 치지 않은걸 고마워?ㅜㅜ;; 하셔야 합니다.(지내다보니 참 쉬운사람 많습니다.)
 

  *또다른 한편으론 간곡한 부탁에 힘들어도 해주고나면 욕먹는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예)명의문제로 더미를 소개시켜주면 뒤에서는 더미를 이용해 빼앗으려한다는

    소문도 만들기도 하고, 아무연관도 없는 한국사람이 그저 사기꾼일거다라는 가정하에

    갖가지 추측으로 루머를 만들기도 합니다.==오지랖이 넓으면 구설수에 시달립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사람을 멀리하거나 거리를만들게 합니다.)

 * 소요경비의 영수증처리와 부탁, 또는 일을 맡긴 사안에 따라 합당한 보상협의
 

   =밥한끼,술한잔 으로 퉁칠수 없는 부탁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요되는 시간이나 날짜는 고무줄입니다. 넉넉하게 잡아도 더 늦을수도...(확답이 불가능합니다.)
 

   =부탁하는쪽이나 부탁받는쪽이나 치우치지않고 적절한 협의가 사전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쓰다보니 높임말이 생략된 상황도 생겼네요. 이해하시고 넘어가 주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