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음식에 관심이 있거나 먹는 걸 즐기거나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처음 먹어보고 반한 과일이 :석류:입니다.

"음.. 세상에 이런 맛의 과일이 있다니, 정말 맛있다"냠냠...'

아마 제 기억으로 대학교 때  먹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부모님들은 별로이셨던지 자주 먹어보지는 못했답니다.

이건 과일이고,,,,,,, 제가 반했던 음식 첫번째는 "전복"이였습니다.

전복의 향기와 쫄깃함에 반해서 20년 전, 그 당시 3만원했던 전복 한 접시를 꿀꺽!

제 일주일치 용돈을 다 썼답니다.

다음에는 "삼계탕"

집에서는 삼계탕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저 닭고기를 마늘하고 양파넣고 푹 삶은 정도의 것을 먹었는데, 사회 생활하면서 먹어본 삼계탕. 완전 반했답니다.

세번째, 해물 칼국수,

믿지 않으시겠지만 결혼하기 전까지 칼국수가 뭔지 몰랐습니다.

결혼해서 사귀게 된 옆집 친구가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그게 뭐야?"

어이없는 표정으로 저를 데리고 가서 먹였던 해물 칼국수.

워낙에 면류를 좋아하는지라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여서.

 

오늘 오랜만에 석류를 먹다가 갑자기 저를 반하게 했던 음식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필고 회원님들께서더 첫 입맛을 사로잡았던 음식들이 있으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