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쥐에 물려 8명 사망
【코타바토=신화/뉴시스】정의진 기자 = 필리핀에서 쥐에 물려 숨진 사람이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현지시간)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수가 강타한 필리핀 남부 지방에서 서교증과 렙토스피라증으로 8명이 목숨을 잃고 300명 이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교증과 렙토스피라증 모두 쥐와 관련된다. 서교증은 쥐에 물리면 얻게 되는 질병으로 두통과 고열에 시달리게 되며 관절통과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가축이나 야생 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된다.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을 불러온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전날 서교증과 렙토스피라증 예방을 위한 지침을 해당 지역에 전달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홍수로 현재까지 1257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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