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와서 항상 택시만 타고 다니고..하도 위험하다길래..

어디 멀리 갈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얼마 살아보니 이렇게 지내고 있을 순 없다는 생각에 렌트를 해서

여행이라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근데 마닐라에서 택시를 타고 다녀보면 과격하다는 서울택시들은 발끝에도 못 올정로 운전을 하더라고요..

전 버스가 이렇게 정교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걸 처음본거 같습니다.

택시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 저도 모르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려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더라고요...

가끔 필고에 보면 운전하다가 교통한테 걸리셔서 면허증도 뺏기고 뭐 돈도 들고 이런경우를 볼 수가 있는데

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하나요?

좌회원이나 우회원...그리고 신호등도 약간 다르고..가장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 뭔가요?

어떨때는 차들이 우회전도 교통경찰신호 기다리고 서 있던데...

필리핀 마닐라에서 운전하기 껄끄럽긴 하지만 적응을 해야하기때문에 주의사항이라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