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가스 에있는 라이야 비치 가는길좀요?

저의 경우는 이스트 우드에서 쿠바오 JAM 터미널로 가서 바탕가스가 아니라 다른 터미널 이름이 기억안나나, 버스 표 받는 꾸야들한테 나 라이야 간다, 뭐타냐 하니까 바탕가스 옆에있는 버스타고 Lipa SM 앞에서 내려서 ( 소요시간 2시간 가량) 지프니 타고 (마켓으로 가야합니다) 내리고 나서 드럭스토어 쪽으로 걸어 가서 드럭 스토어 앞에서 산후안 가는 지프니를 다시 탑니다. ( 리빠에서 산후안 까지 1시간 가량) 산후안에서 라이야까지 40분가량 또 트라이 씨클을 탑니다. 그럼 라이야가 나옵니다.! 이건 참..복잡하죠........그런데 올때는.! 산후안에 ALPS라는 버스 터미널에서 쿠바오로 바로 왔습니다...헉!! 즉, 다시 알아보니 쿠바오 게이트 웨이 쪽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 보면 알프스 라는 버스가 있는데 바탕가스 산후안 가는 버스를 타면.. 한번에 바탕가스 산후안으로 가서 거기서 걍 트라이씨클 한번이면 라이야에 간다는 거죠....ㅠㅠ 님은 저같은 일 하지 마시고~ 게이트 웨이쪽으로 가셔서 알프스버스 바탕가스 산후안으로 가는거 타고 편하게..가세요~~ 그리고 라이야 비치 Luzon resort도 좋고 (저렴저렴~) 좀 고급스러운곳은 블루..뭐더라..하는데였어요. 트라이 씨클 타고 가실때 미리 예약해두신 리조트 얘기해 주시면 바로 갑니다. 그럼 이만~ 라이야 좋아요~~ 유후!

저는 자가 운전해서 다녀왔었는데요, 다들 생각이 틀리겠지만 저는 왕 실망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해변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냥 오케이 수준,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이 놀러와 있었고요, 백사장은 어두운 갈색 입니다. 그냥 시골 해수욕장 정도 수준이였던것 같네요. 제가 결정적으로 실망한 이유는 가격대비 숙소가 너무 형편 없어서요. 간만에 10년전 배낭여행때 숙소 느낌 나는곳들 여럿 봤는데 가격이 다 쓰러져 가는곳도 1500페소씩 받으려더군요., 아무래도 외국인이라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좀 시설 좋다 도 아니고 그냥 괜찮네 싶은 정도면 100불은 기본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마닐라 특급호텔에서 차라리 1박을 하겠다 싶어서 돌아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민도로 6번 다녀왔지만 민도로를 한번 더 가는게 낫지 싶네요. 민도로 빅 라 라구나 비치 가면 정말 사람없고 한적한게 좋습디다, 5년전이지만 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