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두 화창한(?) 날씨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여기 필핀에 온지도 4개월이 지난 초보중에 왕초보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적응도 되어가고..

나름 이 여유로운(?) 생활에 만족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필핀에 있으면서 한국이랑 많이 다른것이 라이프스타일인듯합니다..

필핀 사람들의 넘 여유로운 생활방식이 울나라 사람들에게는 좀 맞지 않는듯하죠..

그러다보니...이젠 혼자서 이것저것을 손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산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왜 이렇게 망가지는것들 많은지...^^

점점 전천후 수리공이 되어갑니다..^^

배수가 안되어서..~~ 뚫어뻥으로 안되길래...

배수부분을 시멘트로 붙여놓은것은 뜯어내고...

뚫기도 하고..~~

물이 안나와서...개량기 뜯어내고..고치기도 하고..~~

천장이 좀 내려앉아서...붙이기도 하고..~~

집주인이 좋은 분이라서..신경을 잘 써주시지만..

때론 미안해서 제가 그냥 손봅니다...^^

한국에서는 신경도 안썼던것들...

이렇게 지내다 보니...시간도 빨리 갑니다..^^

하나 하나 고쳐지는것도 신기하고요...^^

필핀에 오래 계신분들은 다 이정도는 하고 계시겠죠...

어제도 전구넣는 소켓이 망가져서...

뜯어내고...새거를 달았네요..^^ 전구만 다는것은 쉬운데..

안쪽에 소켓 가는것도 정말 힘이 들더라고요...^^

이래저래...는 전천후 수리공이 되어가는듯합니다..^^

나중에 수리공으로 취업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