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 년정도 지프니를 많이 타는데요

요즈음은 더 많이 타게 되고요 오늘 아침도 지프니와 트라이시겔 4번이나 타면서  ... 느낀점

한국에서는 조폭들이 운영하는 최하의 단위가 삐끼이고요 그다음이 자리잡은 슈산보이

그다음이 지역업체 수금사원들 그리고 큰 호텔이나 나이트클럽의 부장급 그리고 하우스운영(놀음판)등인데

이곳 필리핀의 삐끼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지나가는 지프니 정차장마다 어지간한곳에는 호객하는 사람들 다 있고요 호객과 상관없이 지프니에 오르면

그자리에서 머리당 계산하여 적게는 인당 1페소에서 인당 2페소씩 (거리산출에 따라 요금이 다르므로) 거두고요

지역마다 지프니 출발하는 장소가 여러개 입니다

예를 들어 갈람바서 산타로사 가는길은 고속도로로 바로 가는 지프니와

깔루방 경유하는 구도로를 운행하는 지프니등 ,,,,갈람바 크로싱의 터니날이나 SM 이나 월트마트에서도 있습니다

칼람바서 산타로사까지 26페소 하는데 적은 지프니는 20 명., 긴 지프니는 24명을 태웁니다

운전기사는 차만 주차하고 가만히 기다리면 되고요 삐끼들이 소리지르고 돈 받는자 따로 있고요

아님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인 판매하였다가 차 출발전 회수하고요

26페소중 6페소를 떼고 운전기사에게 지불하더군요 그리고 또 운전기사는 관리자에게 50페소 주고요

결국 차를 몰고 곡예운전 어려운운전 힘든운전하면서 고작 손에 들어오는돈은 통행료 제하고 300페소 정도이더군요

지프니가 갈람바에서 산타로사까지 약 1시간정도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리고 받는 돈은 고작 300 페소이더군요

산타로사에서 칼람바올때는 고속도로옆 칼루방에 잠시 들려 내려주고 바티노에 들려 내려주고 칼라바 들어서면

고속도로 입구에서 내려주고 중간마다 빠라하면 내려주고 월트마트 내려주고 sm 내려주고 종점 크로싱으로...

알라방도 마찮가지이고요

숫갓은 더 여러곳이고요,,,,,,가난한 나라는 나라대로 삐끼들의 존재성은 ,,, 그냥 즐거움으로 읽으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