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진 안지만 잘 진행되고 있는데

빌딩주인이 저희 가게옆에서 살롱을 하거든요.

근데 전기미터 나누기전에 6일정도 빌려섰는데

저번달하고 이번달하고 15000차이가 난다고 저보고 15000내라고 하는데

그 6일동안 쓴거라고는 전등킨거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빌을 천천히 보니깐 저번달꺼는 17일치 전기세였고

이번달꺼는 34일치였었네요.

정말 황당하고 열받아서 손까지 떨리긴하지만

주인 딸내미 만나서 설명하고 그냥 손해보고 계산해봤더니 700페소정도 6일치로 주면 되것더라고요.

 근데 이해했다면서도 자기 엄마하고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필리핀사람들 이런줄은 알았지만 부자인데도 이렇게 사기치고 그러나요.

거기다 더 완벽한 증거가 현제 전기나누고 한달됬는데 미터보니깐 103키로와트 섰네요. 돈으로하면 1100페소정도 인데

그사이에 설치한게 냉장고 큰거 두개에 에어콘에 선풍기에 전등도 거의 17개나되는데 말이죠

엄마라는 빌딩주인좀 성격이 이상했는데 이렇게 완벽한  증거가 있는데도 무조건 내라그러면

투자한돈 있어서 싸우고 방빼기도 그렇고 변호사부르자니 만오천주는게 난데

정말 지금 심정이 빌딩 불지르고 한국가고 싶네요 씁...

그리고 만약에 가게를 차릴때 준비기간이 오래걸리고 투자비가 많은거같으면 빌딩주인이 한달정도는 꽁짜로 준비하라고 기간을 주는게 당연한건가요.

누가 그러던데 여러모로 좀 짜증나네요 자리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여기다 차린게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