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는길이

이세상에 있나하고

 

길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되어

 

내스스로 길이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안개 자욱한 인천공항을 바라보면서

지금 내가 여기 와 있는 이유가 멀까를 고민해 봅니다.

먹고 살려고?

혹은

되도 않는 사랑 찾아서??

나도 잘 몰르겠네요...

안개낀 유리창 너머  활주로처럼.....

 

하지만

가슴속에

무엔가 그리움이 남아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

차마  다 버리지 못한.......................

 

 

이 여정의 끝에

지옥의 유황불이 있더라도

지금 이순간은

어느 이름모를 시인의  저 시처럼

내스스로 길이되어  누군가에게로 날아가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