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우드 ㅈ식당의 음식재활용
어제 토요일 사무실 동생이랑 점심 먹으러 가서 김치찌개와 불삼겹살을 시켰습니다.
김치찌개가 먼저 나오고 먹고 있는 사이 불삼겹살이 나오더군요
한점 집어 먹는데 좀 이상했습니다. 삼겹살이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동생에게 "이 삼겹살 며칠 묵은것 같네, 딱딱해." 라고 하고는 계속 먹었습니다.
두번째도 같은 느낌....
세번째 삽겹살을 집는데 이상한게 보입니다... 가장자리 비계쪽에 검은색이 보입니다...
엥???
밥위에 고기를 얹어놓고 유심히 살폈습니다... 탄 흔적...
2초만에 답이 나오더군요..
우리가 좀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거던요..11시 30분경..
그 삼겹살은 어제 누군가의 불판에서 먹히기를 기다리다가 버려진 삼겹살이었던 겁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웨이트레스를 불렀습니다.. 사장님 계시냐고.. 안 계시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고기를 봤겠죠..갑자기 바꿔준답니다..
"됐고, 매니저라도 불러달라."
매니저 옵니다... 웨이트레스보다 더 어려보이네..이런 CP...
사정을 얘기하니 똑같은 소리.."바꿔주겠다."
쏘리 한마디 없이 그냥 바꿔주겠다...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됐다.. 필요없고 우리 벌써 밥 반이상 먹었다.그냥 캔슬해라."
혹시라도 이스트우드에 있는 식당 사장님 보시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듯 합니다.
다른 손님이 먹다가 남긴, 비계부분이 꺼멓게 탄 삼겹살이 고추장만 다시 뒤집어쓴 채
제 밥상에 올라왔습니다...
어제 사장님 계셨더라면 아마 제가 좀 강하게 어필했을겁니다..
제발 먹는 음식으로 장난치지 맙시다..
마음만 언짢은게 아니라 몸까지 불편해집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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