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고  느끼고 즐거워하고 노여워하고...

여느 회원과 같은 한 사람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인터넷세상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간혹 안타까운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음..꼭 인터넷 분뿐만 아니라 사람사는것이 오프라인도 비스하지만요..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안타까운일들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저도 전에는 확실치 않은일에  글도 달고 같이  흥분하고 그랬는데

작은일을 겪고부터는 일절 글을 달지않기로 했답니다

 

어느 대학생이 콘도를 렌트해서 살다가 나가려는데

집주인이 디파짓도 않주고.오히려 수리비를 달라한다

억울하다 내가 학생이라서 그러는것 같다라는 글을 보았답니다

 

 

마음이 않되서 집으로 불러 저녁을 먹이고 작은 용돈도 주고

집주소랑 전번을 알아뒀답니다

며칠후에 영어도 잘하고 따가로그도잘하는 아는 동생을 그집으로보냈죠

그런데..........

동생이 돌아와서 하는말이 그넘 좀 이상한넘이라구요..

집주인?하니 아니라구 그 한국 대학생이라구요

집의 구멍 구멍마다 다 실리콘으로 쳐발라 막아놨답니다

동생이봐도 집주인이 화가 나고 수리해달라하만하다구요...

그래서 결국 동생이 운영하는사업장의 직원들 보내서 일부 수리하고

일부만 디파짓으로 제하기로 합의를 보고 처리해줬답니다

 

아래글에 하숙생이 주인에게 돈을 40만원주고 10800페소 받았다고 올라온 글을 보고

제가 하숙을 하기때문에 답글을 않단 이유도있지만 주인의 말을 들어보고 싶어서 기다렸답니다

오늘 보니 학생은 고맙다는 말도 없이 글을 내렸다고하시네요

 

이런일 최근에 터진것도 있죠?

리비도님과 한나현민님의 일이요..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따지기전에 함부로(?)글 단분들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글로 논쟁하자는것이 아니구요 조금만 여유를 가지자는겁니다

제가  일면안식도 없는 학생의 일을 끝까지 봐줬냐면요

제가 단 답글 대한 책임때문이었습니다

 

이곳은 성인만 들어오는곳이 아니고 우리의 자녀들도 들어오지않나요?

어른들도 실수하지만 책임도 진다라는것을 가르쳐 주고싶네요

저도 이렇게  글을 쓰는것보니 고수는 아닌가보네요

한때는 고수로 쳐주기도 했는대요 ㅎㅎㅎ

 

올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