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와있을수록 자국민들끼리 사이가 좋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겠네요;;;
큰일을 당하신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 아직 큰일을 당한적이 없어서
뻘쭘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필리핀 이잖아요.
정말 자신과 친한 지인 혹은 가족 아닌이상은 누가 어디 바깥에서 보자.
어디서 만나자. 장소까지 알려줘도 그게 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 왕래 좀 있고
납치나 위협을 당하지 않을만한 위치. 가 아닌이상은
모르는 한국인이 만나자고 연락을 주어도 그런 장소가 아닌이상은 절.대. 약속 안잡게 되네요.
제일 무서운게 사람인지라... -_-
더군다나 순수 여행차원에서 오시는 분들외에
불순한(?) 목적으로 오는...아마 대게는 도피성이거나 범죄와 관련해서 검거를 염려해서 튀어서 오는.
이런 부류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네요.
좋은것만 보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특수성과 안좋은 치안상태 등등.
위에도 언급이 이미 되었지만 해외에 나와보니 한국인들을 제일 못믿겠습니다;;;;(일부 제외하고요.)
1년도 안되는 체류기간중이지만 느낀건
'여긴 1년이상 살곳이 아니구나.'라고 느껴지네요. -_-
가끔 친한 현지인들의 순박한 웃음을 보면 무장해제가 되기도 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_-;;
올해안으로 귀국했다가
유럽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필리핀과 한국과 '다른'나라로 가는게 아니라
(필리핀으로만 한정해서)
적어도 내 스스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곳.
핸드폰, 카메라를 항상 보이게 가지고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는곳.
사람 사는곳이라면 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영어때문에 오긴 했으나 '더 있고 싶다' 라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더욱이 하는일도 원활한 인터넷이 보장이 안되면 좀 애로사항이 꽃피는 영역이라....(디자인&예술. 입니다.)
인터넷 때문에도 속 많이 썩었고
심한 매연은 정말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뭐 이렇습니다.
두서없는 글 주절주절 거려서 죄송했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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