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돼지농장 사진 몇장더... 상처뿐인 영광...?&^%$
오늘이 설이네요.
설이라는 감흥도 없고 그저 점심때 지인들과 삼겹살 궈 먹을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농장에 냉장고가 없어서 시간 맟춰 가려고 조금이라도 싱싱한 야채와 싱싱한 고기를 대접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앙헬에서 한분이 떡국떡을 사 오신다 해서 덕분에 떡국도 먹을수 있는 설이 될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쯤 떡 사셔서 열심히 달려 오고 계실것 같네요.
11시쯤 농장에 갈 생각으로 시간을 기다리고 있자니 할일도 없고 참 무료 하네요.
어제 올린 사진에 이어 오늘도 몇장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돼지농장에는 몇종류의 돼지 우리가 있습니다.
1. 일반 비육돈을 기르는 일반적인 돼지우리. 저희는 한우리에서 12마리 까지 수용하고 있습니다.
2. 그리고 모돈(어미돼지) 임신전에 대기 하는 우리(어제 올린 사진)
여기에는 모돈이 생후 5개월 이후부터 임신 전까지 생활하는 우리 입니다.
3. 임신후부터 젖떼기 전까지 어미돼지와 새끼 돼지가 함께 생활 하는 우리....
요건 사진이 없네요. 상상에 맡기기로 하고......
4. 젖뗀후 한달가량 새끼들이 머무는 우리..... 사진에 이쁜 새끼들 있는거 보이시죠?
아주 어릴떄는 땅으로 부터 올라오는 지열을 피해 주어야 한다네요.
위와 같이 성장과정별로 돼지 막사도 다르고 또 먹는 사료도 종류가 7가지나 된답니다.
어찌보면 돼지들이 저보다 호강하는것 같아요. 어릴때 먹는 사료,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임신돈,
출산직전 이렇게 세분화된 음식을 먹고 있으니...
전 김치찌게, 된장찌게, 김치 뭐 이런거만 쳇바퀴돌듯 먹고 있는데.....
망고가 콩알만하게 열렸습니다.
열매는 하루하루 눈에 보일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게 참 신기 합니다.
초기에 농장일 하면서 하루도 몸이 성할날이 없었다는.....
익숙치 않다보니 이리쿵, 저리쿵........ 상처 투성이..........
요즘은 마니 좋아졌죠.
나름 요령도 생기고.... 암튼 요즘엔 안다치고 일 잘 합니다.
상처뿐인 영광이죠. ㅋㅋ
행복한 설 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살만한 세상은 그저 있는것이 아니고 내가 만드는거라 믿고 있습니다.
살만한 세상 만들어서 살만하게 살고 싶은 1인 입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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