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 정도 일한 드라이버에게 퇴직금(?)으로 얼마를 줘야 하나요?

드라이버가 직접 퇴직금에 관해 언급을 하였다면 조금은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그동안 말없이 착하게 일을 해 왔다 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은 드라이버가 무슨 일을 꾸밀지... 물론 사람을 믿고 살아야 하겠지만 이땅에서 하두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심사숙고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3년을 근무 했다면 월급 3개월분은 기본적으로 주어야 맞을것 같구요. 고마움의 표시는 현맘님께서 알아서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무탈하게 한국으로 귀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사나 가정부가 퇴직금을 언급하는건 주변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정 퇴직금은 근속연수 곱하기 1/2 달치 월급 입니다. 보통은 거기에 일부 위로금을 더해서 줍니다. 하지만 사실 가정부나 기사등 개인이 고용한 경우에는 해당사항은 없습니다. 적정 금액의 위로금 선에서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기사와 메이드는 개인 고용이기에 노동법에 저촉을 받는다, 받지 않는다 필고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 만약 여기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아직 확실히 정립되지 않다보니 사람에 따라 금액은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성의 표시 차원에서 주시는 분들도 있고 13m를 일했던 년수에 곱해서 주시는 분들도 있구요. 암튼 월급 정산과 퇴직금을 주게 되면 이후 법적 이의 제기 하지 않는다는 문서에 사인을 꼭 받아두셨으면 합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지요.

퇴직금 이라기 보다는 한달치 정도 월급을 고마움의 표시로 주는 정도는 어떤 지요 ^^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보통 1년에 1달치정도 챙겨주죠..3년이니까 3달치가 가장 적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