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다 보면 우연하게 파티나 잔치하는 필핀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네들 이방인이라서 서먹 할텐데도 부득불 자리를 내어 줍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에 술까지 곁드리며 빌려온 가라오케에 목터져라 노래도 부릅니다.

레촌, 빤싯 등등.... 부코(코코넛)로 빚은 막걸리와 비슷한 술 한잔에 취기가 돕니다. 

많이 먹고 가라고 잡어 끄는 정을 뒤로 하고  나올땐 이미 내마음 속에 행복감이 충만 되어 있네여. 

오늘 하루도 맛진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