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피봤습니다
우리집 11마리 냥이들 이야기............
우리집은 빌리지라 좀한적합니다
처음에 이사와서 쥐와 바퀴벌레때문에 매일을 비명으로 시작해서 비명으로 끝나는 나날이었답니다
그와중에 전에 살던 사람이 고양이 새끼(정말 새끼입니다 baby)를 한마리 놔두고갔는데
이녀석 어디로 않가고 우리집에 붙어 살대요(주인을 따르는것보다 집을 좋아하대요)
강 내버려뒀더니 낳고 낳고 또 낳고...지가 무슨 예수님 족보도 아니고...줄줄이 낳고 낳아...13마리..
그중 한마리는 다른집에 입양가고 다른 한마리는 방역한 다음날 약먹고 빠다이하고
또 다른 한마리는 집안에서 키우다가 제가 알러지때문에 모두 밖으로 보냈더니
원망스런 눈으로 쳐다보고 밥도 않먹다가 가출해버리고...그래서 남은 고양이가 10마리랍니다
그런데 왜 11마리냐구요?제가 산수를 못해서가 아니구요
고양이가 부족해서인지 효자아들넘이 길거리에서 한마리 주워 오셨답니다 ㅎㅎ
11마리 완성
그런데 이녀석들 참 잘생겼답니다
사람만 자기얼굴을 책임지는것이 아니라 고양이도 그런가봐요
살아온 자취가얼굴에 보인답니다
담밖의 고양이들 험상굳게 생겼어요 정말 무섭게 생겼답니다
거기다가 우리집고양이들은 이른바 개냥이랍니다
고양이의 특성상 사람을 잘따르지 않는데
우리집 냥이들은 제가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목소리 듣고 뛰어나와요
거기다가 한국어, 따갈록어, 영어.냥이어 등 4개국어(?) 알아듣는 천재랍니다..
오늘 그 아이들 목에 약으로 스프레이 하는날..
한달에 한번 목에 약을 뿌려주면 잔디밭에서 묻어온 벌레가 떨어진답니다
다른 냥이 하는것 보고 다 도망가지만결국 다 잡혀와서 스프레이했답니다
그중에 겁많은 통키가 확~~~긁었어요 그래서 피가 뚝뚝....세
그래서 아침부터 피봤네요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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